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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타일/ 마루 샘플 고르기

  1. 세라믹 상판 우리부부가 드디어 보태고 병이 걸려 ‘이돈에서 쫌만 더 보태면 이걸 할수 있다’를 반복하고 있다. 당신 속 하나가 세라믹 상판인데 우리는 왠만하면 집에서 음식을 해먹기 그리하여 주방은 예쁜것만큼이나 기능적인면이 중요하다. 마침내 세라믹 상판을 지른다고 하면 합리적인건가 -_- 모르겠다. 여튼 세라믹 상판의 장점은 1. 뜨거운냄비를 올려놔도 되고 2. 위에서 칼질을해도되고 3. 매직블럭으로 닦으면 왠만한건 쓱쓱 닦이며 4. 얇아서 예쁘다. 단점은 비쌈. 일반상판 + 300가까이 더더욱 든다고함.

논현동 세라미코에 가기전에 세라미코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것들을 추려봤다.

마음에 드는 순서대로 정리한건데 세라미코에서 우리 리모델링할때쯤엔 퍼시픽 블랑코가 있을것이라 하여(재고가 없을때도 있다고함) 퍼시픽 블랑코로 정했다.

  1. 마루

턴키업체에서 디앤메종 강마루를 추천하셔서 샘플을 보고 밑면 세개를 추렸다. 셀인 카페에서는 네이처가 갑 인기인것같고 품절이라 들었는데 턴키업체에서는 나플레스를 추천하셨다. 나플레스에 조금 붉은기가 들어간 퍼머넌트가 카페에서 우극 인기인것같아 함께 보기로 하고 샤블리스는 냄새 취향이라 발도르프 골랐더니 남편이 희한한거 좋아한다고 더구나 구박을.. -_- 여튼 셋다 빈티지 느낌으로 나무결 무늬가 곧바로 안보인다. 샤블리스는 뇌력 떨어져도 안보이는게 장점인데 단점이라면 뇌 떨어진게 매우 안보인다는게 문제라함ㅋㅋㅋ

문제는 인테리어 사진을 보면 남편이 자꾸… 저거 원목마루 아니냐고 . 원목마루가 과약 짱이라고 연장 계~속 말하는거.. 원목마루가 그리 짱이면 두배비싼 원목마루 하고싶냐니까. 미용실카트같은 서랍이랑 조명 몇개 사지말고 원목마루 하잔다-_- 자기는 전자렌지 빌트인을 안하겠단다.

보태고병은 현실 나보다 남편이 걸린것같아.. 세라믹도 오빠가 하자했던건데 ㅋㅋ 그러면 턴키에 원목마루도 보여달라고 부탁드렸는데 꼭꼭 맘에 들었던건 강마루 세배 가격이었음……………..-_- 강마루 두배가격인 원목을 마루 사장님이 싸주셔서 강마루와 원목마루를 한칸씩 들고 집으로 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원목마루가 짱이라던 남편은 강마루를 보면서 호기롭게 “딱봐도 이게 원목!” 이래서 -_- 걍 강마루를 해도 되겠구나 싶었다.

우리의 결론은 19센치짜리 구정마루 헤리티지 오크가 우리 리모델링할때 입고되면 고민해보고 아니면 고즈넉이 강마루 하기로했다. 원목마루는 예쁜거 빼면 단점이 많아서 야단법석 아직도 유족히 모르겠다.

  1. 비싸고 2. 흠집 잘나고 3. 물닿으면 안좋고(로봇청소기 물걸레질도 하면 안되는듯..) 4. 열전도가 잘안되서 난방해도 바로 안따뜻해진단다(후기보면 퇴근후 보일러 틀어놓으면 오밤중에 따뜻해져서 출근할때쯤 절정으로 따뜻하다고..ㅋㅋ)

구정마루 언젠가 음신 더더욱 보고 3배 더 예쁘지 않으면 안할생각임.

  1. 타일 

타일은 턴키 거래처가 유로세라믹이라 원하는 샘플사진만 여러장 뽑아봤다. 유로세라믹 홈페이지에는 제품이 끔찍스레 많아서 보다가 포기함..

결국 원하는 화장실, 현관, 주방사진을 굉장히 보고가는게 좋은것같다. 막상 타일가게에 가면 타일이 더없이 다양하고 타일 한쪽만 보고 공간을 상상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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